한국사회학회는
사회학의 학문적 발전과 교류의 장을 열어갑니다.

편집위원회

존경하는 회원님들께

안녕하십니까? 『한국사회학』 편집위원장 박천웅입니다.
회원 선생님들의 건강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한국사회학회 공식 학술지인 『한국사회학』은 회원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에 힘입어 사회학은 물론 여타 사회과학과 인문학 제 분야에서 국내 최고 학술지 가운데 하나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사회학계 내부의 연구 성과를 소개하여 사회학의 학문적 위상을 높이고 사회적 기여를 확대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사회학』은 2017년 이래 한국연구재단 우수등재학술지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22년, 2023년 연이어 학술지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한국사회학』은 연 4회 발간되고 있습니다. 편집위원회에서는 공정하고 신속한 심사 절차를 유지하면서도 수준 높은 논문이 발표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만 학술지 『한국사회학』을 둘러싼 내외의 환경이 녹록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연구재단 등재(후보)학술지의 수는 늘어나고 있고, 투고되는 논문의 수는 줄어들고 있습니다. 엄격한 심사 과정을 갖춘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해도 별다른 보상을 기대하기 어려운 풍토에서, 『한국사회학』에 발표되는 논문의 수준을 지키고 사회학의 학문적 위상을 높이려는 노력이 설 자리가 점점 좁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사회학』에서도 특집이나 기획 등을 통해 논문 발표자의 저변을 확대하면서도, 참신한 연구 주제가 『한국사회학』에 소개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려 합니다. 이를 위해 편집위원회의 기획 구상은 물론 회원 선생님들의 주도적인 특집호 제안 역시 환영합니다. 수시로 접수받는 일반 논문과 함께, 출간된 저서에 대한 심층적 이해와 새로운 해석을 담은 서평 등으로 『한국사회학』 매 호를 알차게 구성하려 합니다.

논문의 투고와 심사, 수정, 게재라는 일련의 과정은 한 연구자의 오랜 연구 성과를 같은 학문 분야에 있는 동료들이 함께 가다듬어 이끄는 지난한 작업입니다. 이를 위해 훌륭한 연구자와 그에 못지않은 논평자가 필요합니다. 다행히 편집위원회에서 의뢰 드린 논문심사에 많은 회원 선생님들께서 손발 벗고 나서 주셨기에 오늘의 『한국사회학』이 있을 수 있었다는 점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회원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드립니다.

편집위원회는 『한국사회학』이 최신의 그리고 최고의 학술적 내용을 교류하는 장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한국사회학』을 향한 회원 선생님들의 활발한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한국사회학 편집위원장
박 천 웅
2024 한국사회학회 편집위원회 명단
이름(소속)
편집위원장 박천웅(전북대)
편집위원 김명수(전남대), 김현수(이화여대), 송유진(동아대), 신동준(국민대), 신은경(고려대), 오세일(서강대),
육주원(경북대), 전준(KAIST), 정고운(경희대), 정종현(성균관대), 최성수(연세대), 최율(중앙대),
추지현(서울대), 홍덕화(충북대), 황현일(창원대), Paul Y. Chang(Harvard University),
ChangHwan Kim(University of Kansas), Nora Hui-Jung Kim(University of Mary Washington),
Veda Hyunjin Kim(Ohio Wesleyan University), Chaeyoon Lim(University of Wisconsin), Pildoo Sung(Hong Kong Baptist University)
편집간사 김선한(전북대), 최란(전북대)